문제를 아예 알아듣지 못한 문제가 많지는 않았으나,
2-3문제 정도 모르는 단어가 섞여있어서 짐작으로 템플릿을 읊었습니다.
그 중 1문제 정도는 아예 뜻이 파악이 안돼서 템플릿 하나 찍어서 자신감 있는 척 읊었습니다.
처음 시험 봤을 때보다 함께 시험보는 인원이 많아서 소리가 신경쓰일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모두의 소리가 섞이면서 집중은 잘됐고
템플릿 덕분에 그래도 꾸준히 할 말은 있어서 (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) 마지막까지 주절주절 말은 많이 했습니다..
해서 시험을 마친 직후 운이 따라준다면 4급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호락호락하지 않네요^^;
1:1 대면 회화수업 특성상 복습이 부족했거나,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2시간 수업이 끝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.
하지만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시는 김효령 선생님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.
혹시나 612학원을 통해 4급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면 김효령 선생님께 다시 배우고 싶네요. 추천합니다~
감사합니다. |